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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식품별 효능, 대장암 예방 식품 : 시래기

굿인포메이션 2023. 5. 12. 00:03

식품별 효능, 대장암 예방 식품인 시래기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시래기가 우리 몸에 어떠한 효능가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 올바른 복용법은 무엇인지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 예방 식품 시래기

대장암 예방 식품 : 시래기

 겨울의 매서운 눈서리를 이겨내며 그늘에서 서서히 말린 시래기, 암 환자들의 식단에도 빠지지 않을 만큼 훌륭한 식품인 무청 시래기의 이름이 어디서 왔을까? 일부에선 인도 방면에서 이동해서 고조선을 세웠다고 추정되는 아리아 족의 언어와 비슷한 단어로 그 뜻은 살아있는 목초라는 설이 있다.
 시래기용 무청은 가급적 푸른빛이 돌고 잎이 연한 것이 좋다. 자연건조 시 누렇게 변색된 부분이 생기는데, 이 갈변 부위는 맛이나 영양에서 떨어지지는 않지만 마른 시래기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이나 양파망이나 통풍이 잘되는 바구니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시래기를 부드럽게 삶는 방법은 먼저, 시래기를 하룻밤 정도 잠길 정도로 찬물에 담가 불린 다음 이물질이 없도록 중간에 물을 갈아주면 더 좋다. 시래기를 처음부터 넣은 뒤 찬물이나 쌀뜨물에 굵은소금을 넣고 잘 불린 후 1시간 정도 삶은 후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20여 분이 지나 2시간 정도 삶은 물에 충분히 식힌 뒤 찬물에 3~4번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짜서 냉동 보관한다.

 시래기에는 비타민(A, B1, B2, C)과 칼슘, 그리고 무기질이 풍부하고 식이섬유로구성되어 있으며, 게다가 열량이 매우 낮아 영양성분과 식생활 불균형으로 건강을 잃어가는 현대인에게 희망을 주는 식품으로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 베타-카로틴은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최근에는 이를 이용한 암 치료방법들이 연구되고 있는데, 특히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비타민C 함유량이 배추나무보다 월등히 높다. 10월, 11월이 되면 무의 영양분이 비타민A와 C, 칼슘, 철분등 다양한 영양소가 잎 쪽으로 이동을 많이 해서 이 시기에 무보다 영양분이 더 많은 시래기를 따끈한 된장국으로 먹으면 건강에 좋다. 최근에 시래기의 영양가가 부각되면서 약 안 치고 잘 말린 시래기를 명품 시래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만큼 시래기는 활용도가 높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무청을 말리는 과정에서 수분이 줄면서 다른 영양성분이 농축되고 또 햇빛에 의한 비타민D가 생성되기 때문에 날채소보다 영양가가 높아지는 것이다. 시래기에 함유된 비타민A와 C는 항산화 작용을 해서 암, 동맥경화,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무청 시래기 효능에는 간암 억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더군다나 시래기 속에는 식이섬유와 칼슘이 많아 포도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당뇨, 동맥경화, 변비에도 효과가 좋으며 또 철분이 많아서 빈혈을 예방해 준다니 그 영양적인 면에서의 장점을 가히 짐작할 수 있다.
 무청 시래기에는 칼슘과 나트륨 같은 미네랄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류머티즘성과 관절염이 있는 분은 배추(김치)보다도 무청이 특효가 있다는 사례도 있다.

무청 시래기의 효능

1) 무청을 말린 시래기는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철분이 부족한 빈혈의 증상에 효능이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비와 숙변 제거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칼슘과 미네랄이 많아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하며 손발이 찬 부인냉증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2) 시래기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장에도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 식품뿐만 아니라 대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짧게 하고 배변량을 증가시킨다.
3) 무청에 풍부하게 함유된 항산화 비타민A, C. B군 엽록소, 카로틴,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과도하게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식이섬유가 풍초기부해 체내의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4) 몸에 좋은 식이섬유소와 칼슘이 포함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것이 무청 시래기 효능이 있다.
5) 예방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무청 시래기 효능에는 간암 억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더군다나 시래기 속의 식이섬유가 포도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당뇨, 변비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밝히고 있다.

무청 시래기 사용법 및 보관법

1. 말린 시래기는 부서지지 않도록 잠길 만큼의 물을 붓고 불려 준다.

2. 시래기를 삶을 때는 쌀뜨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1시간 정도 푹 삶은 다음 불을 끄고 그대로 12시간 정도 불린 다음에 헹구어 주면 된다.
3. 충분히 삶은 시래기는 서서히 식혀주어 영양성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완전히 식힌 시래기는 물기를 제거해 준다. 4.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한번 먹을 분량만큼 포장해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요리방법

 시래깃국이나 시래기나물, 시래기 밥 등 많은 요리에 사용하며, 특히 고등어조림이나 생선조림에 같이 넣으면 아주 맛있고 건강에 좋은 특별요리가 된다.

 이렇게 미네랄이 풍부하고 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시래기는 위와 장에 머물면,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방지하기 때문에 비만 예방으로 다이어트는 물론 대장암이나 변비 예방에도 아주 효과적이다.

● 가자미 시래기 조림 만들기

1. 대파를 1/2대 정도로 얇게 썰어 준비한다.

2. 삶은 무시래기는 4줄기, 고구마순은 50g,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분량의 된장과 들깨 2숟가락과 설탕, 파를 다져 넣고, 참기름을 약간 넣어 무친다.

3. 프라이팬에 2번의 분량에 물 1컵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중간 불에서 10분간 더 끓인 후 위에 가자미 4인 기준 2마리에 양념을 끼얹어 가면서 5분간 익히다가 다시 약한 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익힌다.

● 무시래기 밥 만들기
1. 4인 기준으로 불린 무시래기 120g을 송송 썰어 간장 2숟가락과 들기름을 각 4숟가락씩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2. 밥솥에 불린 쌀과 물 1+1/2컵을 넣고 그 위에 양념한 무시래기를 얹은 뒤, 고슬고슬하게 밥이 다 되면 골고루 섞는다.
3. 간장에 풋고추, 붉은 고추 각 1개씩, 파, 통깨 한 숟가락을 곱게 다져 넣고 섞어서 밥에 곁들인다.

● 시래기 차 만드는 법
1. 물 1L에 시래기 10g을 약한 불에 묽게 끓여 수시로 마신다. 특히 가래나 기침이 심할 경우 무말랭이 5g을 추가하여 함께 끓여 마신다.
2. 숙취로 인하여 간 보호 및 겨울 추위에 시래기, 콩나물, 북어, 조개류, 미나리 등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크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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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별 효능으로 대장암 예방에 좋은 시래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몸에 이로운 식품들로 식습관을 개선한다면 보다 건강한 생활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