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등록 방법 및 장애 혜택 알아보기

 

 

병원이나 이비인후과에서 난청질환 판정을 받게 되면 '청각장애 복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최대 131만 원의 보청기 지원금과 함께 장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 청각장애 등록 방법과 장애 혜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난청질환 판정 및 장애 등급 기준

 

 

난청질환으로 이비인후과 또는 병원에 방문하여 청각검사를 진행하게 되면, 측정 결과에 따라 난청질환 판정을 받고 장애 등급을 알 수 있게 되며 장애 등급의 경우 한쪽 귀 또는 두쪽 귀의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2등급 ~ 6등급까지 장애 등급이 정해지게 됩니다

 

또한, 난청질환으로 청각장애 판정을 받기 위해서는 뇌간유발반응(ABR) 검사 필수로 받아야 하며, ABR검사의 경우 장비를 보유한 이비인후과 또는 병원이 많지 않으므로 반드시 ABR장비가 있는 곳을 찾아 청력검사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장애등급		장애정도
2급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90 데시벨 이상
3급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80 데시벨 이상
4급	1호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70 데시벨 이상
	2호	두 귀의 들리는 보통 말소리의 최대 명료도가 50% 이하
5급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60 데시벨 이상
6급		한쪽 귀의 청력 손실이 80 데시벨 이상 다른 귀의 청력 손실이 40 데시벨 이상

 

 

 

 

2. 청각장애 혜택

 

 

청각장애 복지 혜택에는 보청기 지원금, 교통할인, 자동차, 통신요금, 공공요금 할인 등의 복지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각각 어느 정도의 혜택이 부여되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청기 지원금

청각장애의 경우, 가장 큰 혜택이 보청기 지원금을 최대 131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매년 사후관리비용으로 최대 만원의 보청기 관리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의 경우 5년 주기로 계속 보청기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 '보청기 지원금 신청방법' 참고하셔서 보청기 지원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2️⃣ 교통편의

장애등급과 상관없이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도시철도, 철도, 항공 요금할인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자동차

자동차 검사 수수료 할인은 일반 검사소가 아닌 교통안정공단 검사소에서 받으셔야 하며 청각장애 등급에 따라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 수수료의 30% ~ 50%를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4️⃣ 통신요금 

유선전화, 이동통신 요금, 인터넷 요금을 할인받으실 수 있으며 해당 통신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시면 혜택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5️⃣ 공공요금

공공시설, 국공립 박물관, 공연장, 공공 체육시설에서도 입장 요금을 할인받거나 면제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청각장애 등급에 따라 할인율 및 복지 혜택 항목이 다르니 아래 사진에서 자세한 할인 혜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청각장애 등록 방법

 

 

청각장애 등록을 위해서는 먼저 이비인후과 또는 병원에 방문하여 청각장애 등급 판정을 받은 후,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복지카드를 신청해야 합니다. 아래에 순서에 따라 등록 절차를 진행하시고 해당 단계별로 필요한 서류도 꼭 숙지하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순서	해당기관	절차	소요시간
1 단계	이비인후과 또는 병원	- 순음/어음 청력검사 실시(2~5일 간격으로 총 3회)  - 뇌간유발반응(ABR)검사 실시 1회	약 1달
2 단계	1단계에서 방문한 이비인후과 또는 병원	- 서류 발급 요청 (장애진단서, 진료기록지, 청력검사 결과지)	당일 가능
3 단계	주민센터	- 2단 계에서 발급받은 서류 제출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장애등급 심사 후 검사 결과 개별 통지	당일 가능
4 단계		- 복지카드 수령 (주민센터 방문 또는 자택 우편발송)	10 ~30일

 

 

 

청각장애 복지카드의 경우, 이비인후과 또는 병원에서 장애 판정을 받고 최종 복지카드 수령까지 2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진행하셔서 복지혜택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청각장애에 도움이 되는 글
- 보청기 지원금 신청 방법
- 무료 청력검사 방법 알아보기
- 보청기 고르는 방법 및 가격 비교

 

 

 

 

 

4. 글 요약

청각장애 등록 방법 및 장애 등급에 따른 복지혜택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비인후과 또는 병원에서 난청질환 판정을 받고 주민센터를 통해 장애 등록을 하게 되면 청각장애 복지카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복지카드로 보청기, 공공요금, 통신요금, 교통요금 등의 복지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청각난청질환으로 보청기를 사용하게 될 경우,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청기 지원금을 지원받는 다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최대 131만 원까지 지원을 해주는 보청기 지원금 혜택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